경제 공부, 미국 시장, 주식 투자에 관한 단상

FOMC의 뜻과 2024년 일정, 주식 시장의 반응

 

금리 인상을 결정하는 FOMC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FOMC란?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약자입니다.


미국은 중앙은행인 연준(=연방준비제도, FED)은 가장 상위기관입니다. 

산하 기관으로 1)연방준제도 이사회 2)12지역 연방준비은행 3)FOMC 가 있습니다.


FOMC는 미국 정부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관입니다. 

1년에 8번, 6주 간격으로 2일간 회의를 진행합니다. 


이 회의에서 미국의 경제 상황, 금융 상황, 고용 현황 등 모든 상황을 종합하여 물가 안정(인플레이션 완화), 경제 성장을 위한 적절한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7명의 연준이사회 멤버, 5명의 지역연방준비은행 총재로 구성됩니다.


<5명 지역연방준비은행 총재 구성방법>

1. 뉴욕 은행 총재

2. 크리블랜드 or 시카고 은행 총재

3. 필라델피아 or 리치먼드 or 보스턴 은행 총재

4. 달라스 or 아틀랜타 or 세인트루이스 은행 총재

5. 미니애폴리스 or 샌프란시스코 or 캔자스시티 은행 총재


<2023년 FOMC 멤버>

1. 제롬파월(연준 의장)

2. 마이클 바(연준이사회 멤버)

3. 미셸 보우먼(연준이사회 멤버)

4. 리사 쿡(연준이사회 멤버)

5. 필립 제퍼슨(연준이사회 멤버)

6. 아드리아나 쿠클러(연준이사회 멤버)

7. 크리스토 월러(연준이사회 멤버)

8. 존 윌리엄스(뉴욕 은행 총재)

9. 오스탄 굴비스(시카고 은행 총재)

10. 패트릭 하커(필라델피아 은행 총재)

11. 로리 로건(달라스 은행 총재)

12. 닐 카시카리(미니애폴리스 은행 총재)




2024년에는 뉴욕, 클리블랜드, 리치먼드, 아틀랜타, 샌프란시스코 지역연준 총재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2024년 FOMC 일정>

-1차 회의: 1월 30일~31일

-2차 회의: 3월 19~20일

-3차 회의: 4월 30일~5월 1일

-4차 회의: 6월 11일~12일

-5차 회의: 7월 30일~31일

-6차 회의: 9월 17일~18일

-7차 회의: 11월 5일~6일

-8차 회의: 12월 17일~18일




출처: 네이버




2023년 12월 12~13일, 지난 연준 회의에서 제롬 파월 의장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연준이 금리 인하에 대한 적절한 시점에 대해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 분명히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 주제이고 언제부터 긴축 강도를 낮추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가 가시화(come into view)되기 시작했다. 인플레이션과 전쟁 승리를 선언하기엔 아직 이르다”

라고 이야기하여 "금리 인하"를 연상케 하는 비둘기적 발언으로 시장은 대 환호하며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6월 이후에 점쳐졌던 금리 인하 시기가 2024년 3월로 앞당겨지면서, 그동안 눌려있던 성장주, 금융주, 리얼에스테이트(부동산) 섹터 등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12월 말인 지금,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점을 기록하며 산타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장이 들끓고 12월 15일 금요일, S&P500 ETF로 유입된 하루 금액이 무려 208억 달를 기록해 사상 최대 수치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 주 총 유입액이 240억 달러, 

12월 19일에는 SPY 유입금이 100달러 추가되어 총 350달러가 유입되었습니다. 



출처: 블룸버그 / @kobeissiletter






FOMO(*자신만 뒤쳐진 거나 소외되어 있는 것 같은 두려움을 지니는 증상)에 걸리지 않기 위한 개미들의 자금이 엄청나게 유입되며 내년도 증시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이 달성하고자 하는 2%의 물가 상승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도 금리 인하를 3번 정도 기대하고 있으나, 이 기대가 꺾이고 금리 인하 시기가 미루어진다면 급격히 상승했던 주식 시장은 급격히 냉각될 수도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심리로 움직이는 시장인 만큼, 하루 사이에도 시장 분위기는 급격하게 변합니다.


미국 시장이 불장으로 가고 있는 것은 기정 사실화 되어있지만, 그 사이 많은 조정과 넘어야 할 허들이 남아있습니다.

- 불안한 국제 정세: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중동, 홍해 예맨 후티 반군

- 인플레이션

- 미-중 경제 전쟁: AI 반도체 등 대중국 수출 규제, 중국의 삼성, 애플 등 외국산 스마트폰 사용 금지


CPI와 Core PCE가 꺾임 추세를 보여주고, 국제 유가가 하락하였지만 언제든 인플레이션의 불씨는 되살아 날 수 있습니다. 

가장 행복하고 모두가 환호하는 그 시점이, 가장 두려워해야 하는 순간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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