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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PPI지수]PPI와 CPI, PCE 뜻과 금리 인하 가능성

 

1월 11일과 12일, CPI와 PPI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연준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들인 만큼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먼저 PPI와 CPI, 그리고 PCE 지수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PI란?

PPI는 생산자 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를 의미합니다. 생산자들이 물건을 시장에 내놓는 가격의 평균적인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여기에는 원재료나 중간에 사용되는 재료의 가격도 포함됩니다. 따라서 소비자물가지수인 CPI보다 훨씬 넓은 범위의 물가를 나타냅니다.



CPI란?

CPI는 소비자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입니다. 가계의 평균적인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수로, CPI가 10% 상승했다는 것은 구입할 수 있는 물가도 10% 상승한 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봐야 하는 CPI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라고 불리는 Core CPI입니다.


Core CPI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Core Consumer Price Index)로,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상품과 서비스의 물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Core PPI

근원 생산자물가지수(Core Producer Price Index)로 Core CPI와 마찬가지로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생산자가 판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나타냅니다. 생산자물가 지수가 상승하면, 소비자에게 비용이 전가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선행지수로 활용합니다.



PCE란?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PCE) 입니다. 이 지수는 소비자의 행태 변화를 반영하여 CPI보다 더욱 정확한 인플레이션 지표를 보여준다고 여겨져, 연준에서 물가를 측정할 때 좀 더 선호하는 지수입니다.



그러면 앞서 발표된 CPI지수와 PPI 지수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월 11일에 발표된 CPI지수입니다.


Core CPI

전월 4.0%보다 낮은 3.9% 이지만, 예상했던 3.8%를 상회하였습니다. 시장이 기대했던 것 보다 아쉬운 물가지수입니다.



Core PPI


PPI는 예상치보다 더 낮게 나왔습니다. 1.3%가 예상되었었는데, 1.0%가 나오면서 물가가 앞으로 하락할 것이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PPI는 예상치보다 하락하고, CPI는 예상치보다 증가하였습니다. 


美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4%로 반등…주거비가 물가 발목(종합) | 연합뉴스 (yna.co.kr)


CPI가 예상보다 증가한 까닭은 주거비의 영향이 컸기 때문입니다.

CPI 가중치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비용인데, 주거비가 전월 대비 0.5% 올랐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높은 가격에 체결되어있던 임대차 계약이 이번 달 CPI에 반영된 것이 원인으로 보는데, 최근 미국의 임대로 상승률도 둔화되고 있으니 다음달 CPI도 둔화될 것이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지정학적 위기로 에너지가격도 전월비 0.4% 상승하고, 전기료가 1.3%로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3월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짝 약화되었습니다. 



하지만 CPI보다 더욱 중요한 지표인 PCE, 개인 소비지출 상승률이 둔화세인 만큼 물가 하락에 대한 기대는 아직 완전히 꺾이지 않았습니다. 


전월 PCE

2023년 12월에 발표된 PCE는 2.6%입니다. 연준에서 목표로 하는 2%물가가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어느새 우리 가까이 와 있는 것 같습니다.


1월 26일에 발표될 PCE가 앞으로의 금리 인하 시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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